요즘 쇼파에 앉기엔 너무 추워서 전기장판을 구입해서 좌식 생활중인데요.

쇼파에 그냥 기대기엔 허리가 아파서 등쿠션을 알아보다가

디그레이 삼각등쿠션을 주문해봤어요.

아이보리와 그레이중 무슨색깔을 할까 하다가

아이보리는 때탈거 같아서 그레이로 주문했어요.

쿠션 빵빵하고 너무 편하네요. 왜 진작 안샀을까 싶어요.

무엇보다 맘에 드는 것은 쿠션 양 옆에 달린 주머니에요.

안경이나 리모컨같은 잡다한 물품을 수납하기 좋아요.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쓰는데 한번 누우면 일어나기 싫어요.

너무 편해서. 제가 생각한 그레이보다 살짝어두워서

극세사 담요 씌워서 쓰는데 잘어울리네요.

다른색상으로 하나 더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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