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후 바로 다음날 주문한 상품이 발송 되었다고 해서 기다리면 되겠거니 했는데 발송 안내 받은지 3시간 지나서 갑자기 주문한 토퍼가 품절이라는 안내를 받았어요. 분명히 발송 안내 문자를 받았는데 이게 무슨 상황인지 여쭤보니 상품의 재고, 상품검수, 포장 진행 어떤것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문 들어오면 송장번호부터 뽑고 상품 발송했다는 문자를 보냈다는거예요... 너무 기가막혀서.. 주문자는 발송 문자 받았으니 당연히 상품이 잘 출발했겠구나 생각하죠. '시스템이 너무 이상하다, 일의 순서가 뭐 이러냐' 했지만 죄송하다는 말뿐 뒷감당은 주문자 몫이였어요. 원하는게 딱히 없었지만 그냥 다른 토퍼로 변경하기로 했고, 이미 불편한 상황이 오고갔으니 상품 검수 꼼꼼히 해서 보내달라고 부탁드렸죠. 그리고 토퍼를 받았습니다. 박스를 뜯으니 비닐에 포장 되어 있었는데(압축팩아님) 이미 토퍼에 붉은색 오염된 부분이 보였고 뜯어서 전체적으로 자세히 살펴보니 토퍼 위에는 빨강색 고추가루같은 덩어리가 3-4개 올려져 있었습니다. 이건 제가 도대체 어떻게 받아드려야하는지...... 포장 전에 앞,뒤,옆으로 한번만 훑어봐도 오염된 부분이 보여서 상품 상태를 알 수 있는데 검수 자체를 안 했다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고추가루는 어떻게 설명하실건지... 고추 말려서 넣어놓은 비닐에 이불을 넣으신건가요? 그래서 반품 신청하고 연락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기 남기려고 어쩔수없이 별 하나 표시했는데 별 하나도 아까워요. 이곳에서는 다시 주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품신청 확인하시면 연락주세요 사장님alpha_review